[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백승재 (진보당) 도의원 후보는 2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요청하고 군산시 나선거구 시의원 무투표 당선 시의원 A씨가 선거 기간 중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어 전국동시지방자치 선거에 나선 출마자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당선자를 제명처분하고 민주당은 대 국민과 시민앞에 공식사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헤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에서도 음주이며, 비상식적, 비도덕적 행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무투표 당선예정자라는 오만함에서 나온 것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는 전북 군산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한 것이다며 무투표 군산시의원 당선예정자는 즉각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대한 사건을 어물쩡 넘겨 당선인증을 받으면 끝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지금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군산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