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 덕진구는 지난 25일 전북 완주군에서 개최된 ‘2022년 전라북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덕진구청 세무과에 근무하는 신문섭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개최한 이번 연구과제 발표회에는 전라북도 시·군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참여하여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날 신문섭 주무관은 지방세기본법 개선분야에서 ‘조세회피 방지를 위한 지방세 환급금의 충당방안’을 주제로 지방세 환급금 제3자 양도를 통한 지방세·국세 체납세금의 조세회피 업무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법령개정을 통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신 주무관은 체납세 징수 및 세원발굴의 필요성도 중요하지만 거두어들인 지방세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타지방자치단체 및 국세 체납액의 충당방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원호 덕진구 세무과장은 “평소 세정업무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투철한 신문섭 주무관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찬하는 지방세의 달인”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 세무공무원들은 지방세 제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