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철) 노인분과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김제지역 어르신 약 4,000명에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주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어르신에게 다소 복잡한 투표 절차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위해 기획되었고,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소속 기관들의 협조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및 기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동영상 시청 및 전단지 배포를 통해 홍보를 하였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교육감, 도지사, 시장 투표는 1차에 진행하고, 도의원, 시의원, 비례대표 투표는 2차에 진행하는 등 두 번에 걸쳐 총 7장의 투표용지를 받아서 진행하게 됨을 자세히 알렸다.

또한, 투표소에 가기 전에 신분증을 확인하여 개인의 얼굴이 잘 확인되는지 사전에 잘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고, 투표장에서의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소중한 한 표가 잘 행사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독려하였다.

홍보 동영상을 보고, 안내지를 받은 어르신은“지난번 선거에서 주민등록증이 오래되서 얼굴 확인이 안된다고 해서 난감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사항을 미리 안내 해줘서 고맙고, 투표용지가 7장이나 돼서 복잡했는데 자세하게 안내해줘서 투표를 잘 할 수 있겠다”며 고마워하셨다.

한편, 사업에 참여한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노인분과)위원들은 “이번 6⋅1 지방선거에 어르신들의 소중한 한 표가 잘 행사될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어 보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