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환경의 날을 기념해 텀블러 사용 인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27일 도교육청은 소속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간 ‘텀블러 사용 인증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도교육청 직원들의 지구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생활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된다.
특히 텀블러 사용하기는 도교육청이 지난해 팀별로 진행한 지구살리기 실천과제 공모 아이디어에서 채택된 것으로 재무과 재산팀의 아이디어였다.
참여 방법은 각 부서 팀별로 일상 속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순간을 찍어서 제시된 QR코드 스캔 후 네이버폼에 사진과 참여 팀 정보를 작성하면 된다.
팀원 3명 이상이 사진에 포함돼야 캠페인 참여가 인증되며 모든 팀원이 참여할수록, 텀블러 이용 횟수가 많을수록, 네이버폼에 인증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된 팀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실천 중심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통해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과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자 한다”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환경생활에 직원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