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취재팀]

천호성 후보는 모든 학생에게 무상으로 해외수학여행을 3번씩 보내주겠다는 자신의 공약은 특별한 학생만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혜택을 받는 공약이며, 우리 아이들이 안목을 키우고 진로를 설계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매년 초중고 3개 학년 약 5만명이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가고 있는데 천호성 후보는 전북에서 초중고를 다니는 동안 모든 학생에게 전면 무상으로 해외수학여행을 3번씩 보내주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수학여행은 현재 교육청에서 학생 1인당 초15만원, 중20만원, 고30만원 지원하고 있는데, 여기에 예산을 50~100만원씩 더 지원해서 해외로 수학여행을 보내겠다는 것이다.

천호성 후보는 “전북의 교육예산이 이미 4조원을 넘어섰는데, 당장 올해에 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교육예산을 선발된 일부 학생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 모두가 미래와 세계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 진로를 설계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천호성 후보는 “희귀 난치성 질환 학생이 현재 전북에 파악된 것만 170명이나 된다”며 “부모님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모두가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암이나 희귀질환으로 투병하는 학생들에게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매년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