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지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원내 안장되어 계신 호국영령들의 이름을 부르는 “무연고 국가유공자 롤콜(Roll Call) 행사”와 “다시 부르는 영웅 롤콜(Roll Call) 행사” 각기 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무연고 국가유공자 롤콜(Roll Call) 행사”는 원내 무연고 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우를 실현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이다. 가족이나 친지가 없어 묘소를 찾는 이가 없는 무연고 안장자들을 낭독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시간을 갖고, 자라나는 유아·청소년에게는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통해 애국의 마음을 가슴 속 깊이 새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 다른 행사인 “다시 부르는 영웅 롤콜(Roll Call) 행사”는 학생, 국군장병, 봉사단체, 기관들이 참여하여 5월16일부터 5월 28일까지 안장자 31,700여위를 호명하였다.
이번 롤콜(Roll Call) 행사를 참여한 청웅초 한 학생은 ‘무궁화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그리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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