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회장 김희수)는 내일(11일) 오전 11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100인의 아빠들이 자녀와 잊지못할 추억쌓기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전북 100인의 아빠단 4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전북 4기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이다.

협회는 지난 5월 3~7세 자녀를 둔 전북 거주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4기 아빠단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120여명의 신청자 중 100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4기 아빠단 47가정 아빠와 자녀 101명이 참석하여,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동료 아빠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100인의 아빠단 4기 소개 ▲▲주요활동 안내 ▲선언문 낭독 ▲현장토크 ▲풍선쇼(벌룬매직)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스포츠스태킹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4기 아빠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의 여정을 떠난다. ▲온·오프라인 주간 미션 수행 ▲아빠랑 체험프로그램, 아빠랑 전통체험) 등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권오수 본부장은 “우리 100인의 아빠단은 일 상생활에서 소소한 추억을 함께 나누며 육아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빠의 육아 참여를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협회는 ‘함께하는 육아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100인의 아빠단에 선정되지 못한 아빠들도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100인의 아빠단 공식커뮤니티인 네이버 『100인의 아빠단』 카페를 통해 육아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