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동부보훈지청, 전북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제48회 전북보훈대상 시상식이 14일(화) 전북보훈회관에서 도내 각급 기관장과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보훈대상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자립에 성공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그 유가족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풍토를 조성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최정길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영광스런 보훈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은 온갖 역경과 고난에도 좌절하지 않고 이웃과 조국을 위해 헌신적으로 삶을 살아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삶을 통해 도민의 등불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독립유공자 부문 이해석님 △상이군경 부문 안영규님 △유족 부문 한종화님 △미망인 부문 이양순님 △중상이 배우자 부문 송길순님 △무공수훈자 부문 최종열님 △특수임무유공자 부문 임종모님 △고엽제 부문 김기배님 △6·25참전 유공자 부문 강희택님 △월남전참전자 부문 김준기님 등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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