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소방서에서는 6월 20일부터 6월 26까지 1주간 원광보건대학교 의무부사관과 교육생 5명을 대상으로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119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원광보건대학교 의무부사관과 학생중 2급 응급구조사 양성교육반 교육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안전사고 방지 및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교육을 마친 뒤, 119안전센터 4곳에 배치되어 응급환자 처치 및 응대 요령, 감염방지, 안전사고 방지요령 등을 익히게 된다.
전종희 구조구급팀장은 "구급차량 동승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바라며, 실제 현장 활동인 만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주길 바란다"를 당부했다.
한편, 실습에 참여 중인 원광보건대학교 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습교육인 만큼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우도록 노력할 것이며 졸업 후에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구급대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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