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어린이날 100주년 해를 맞아,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아동권리챌린지」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동권리챌린지」는 아동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중심의 아동권리증진 캠페인으로 ▲아동권리송 부르기 ▲아동권리헌장 자유롭게 표현하기 ▲우리의 권리에 대하여 생각해보기등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를 담고 아동 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게 참여하는 과정이 있었기에 더 뜻깊은 행사이다.

군산시 영유아 가정 및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341명의 영유아들이 챌린지에 참여 하였으며 총 30 여점이 접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어린이집과 가정으로 나누어 분야별로 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동권리지킴이상 ▲ 아동권리존중상 ▲아동권리보호상 총 3개 분야에서 ▲아동권리지킴이상은 김지원 가정, 근로복지공단군산어린이집 ▲아동권리존중상 우승빈·우세희 가정, 온누리어린이집 ▲아동권리보호상은 레비뉴어린이집, 미래나무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애를 안아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아동권리챌린지에 참여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며 “아동은 단순히 보호의 대상이 아닌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존귀하고 존엄한 존재인 ‘권리의 주체자’임을 기억하고 지역사회내에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실현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작품을 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게시하여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