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황광욱 기자]
고창군이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장은 다문화 이해강사 파견, 주정차 질서계도, 도시공원 미관조성으로 총 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동안 근무를 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고창군민으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만 34세 이하 청년과 노숙자를 우선 선발하고 취업보호·지원대상자, 여성세대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휴·폐업자 등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취업 기회를 한층 더 높였다.
형광희 상생경제과장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군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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