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이용 감소로 소득이 감소한 시내버스 기사의 고용·생활 안정을 위해 3차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가 확인된 법인 소속 시내버스 기사로 2022년 4월 4일 이전에 입사하여 2022년 6월 3일 기준 2달 이상 계속 근무중인 시내버스 운전기사이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시내버스 기사에게 2021년 9월, 2022년 4월에 2차례에 걸쳐 1인당 230만원의 생활 안전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3차 지원금도 매출 감소가 확인된 법인 소속의 시내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6월 3일부터 17일까지 담당부서(교통행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공고(2022.6.3.)하였다.
해당 기간에 제출·접수된 신청서는 시내버스 기사 근속요건 등 지원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확인이 완료된 운전기사에 대하여 7월부터 순차적으로 1인당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재영 교통행정과장은 평소 시민의 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시는 기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금으로 생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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