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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인문자원,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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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06  10: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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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팔경의 하나인 기린토월(麒麟吐月) 등 전주시 노송동의 유·무형 자산과 전주시민들의 생활사가 담긴 디지털 콘텐츠가 개발된다.

전주시와 문화통신사협동조합,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디지털 지역 인문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인문자원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인문 지식과 가치를 확산하는 인문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전주시를 비롯한 3개 참여기관은 ‘3D 게임형 콘텐츠 구축을 통한 전주 원도심 인문학자원 발굴 및 연구’를 주제로 디지털 인문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남노송동 마을의 유·무형 인문 자산과 시민의 생활사(기억, 공간, 문화)를 구체화하는 논문 1편을 작성하고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나서게 된다.

디지털 콘텐츠의 경우 남노송동을 상징하는 기린토월의 수호신 기린과 토끼 캐릭터를 제작하는 동시에 3D 인터페이스 모델링을 통해 남노송동과 연계하는 마을을 발굴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와 문화통신사협동조합, 원광대 지역인문학센터는 지난달 7일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전주지역 청년예술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을 인문자원을 발굴하게 된다”면서 “디지털과 인문학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인문학의 확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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