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종옥)는 7일 지역내 저소득 50세대를 선정하여 ‘폭염⸱해충 대비 여름용품 지원 사업’ 행사를 펼쳤다.
이번 사업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온열 질환자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여름철 냉방 취약 가구인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세대에 폭염 대비 선풍기와 모기 퇴치 필수품인 전자모기향을 전달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선풍기의 경우 조립 전 상태로 박스 포장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직접 조립할 수 없는 점을 우려해 위원들이 직접 조립하여 전달해 드리고 전자모기향 사용 방법 또한 안내해 드리며 평소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동사무소에 바로 연락하실 것을 당부드렸다.
조종옥 위원장은 더위와 추위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께 선풍기와 전자모기향을 전달해 드려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이 안심된,며 적시적소에 필요한 사업을 펼쳐 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어렵게 사는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보고 다 함께 행복하게 사는 교월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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