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거리미술관’ 참여 작가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시각예술가 가운데 김제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둔 개인 또는 단체 가운데 총 3명(팀)을 선발하여 30일의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지원금 25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작가는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신청기간은 7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김제형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이동형거리미술관’ 사업은 김제시민 누구나 차별과 소외 없이 문화예술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동형‘거리미술관’은 김제시의 다양한 축제(9월 2일 ~ 4일 2022 김제문화재 야행, 9월 29일 ~ 10월 3일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와 연계하여 설치될 예정으로 시민들과 김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콘텐츠를 제공하여 지역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의 참신성, 독창성, 차별성과 예술인의 기량 등을 심사해 선정 여부를 8월에 개별 통지하며, 응모 및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문화홍보축제실(☎063-540-38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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