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지난 12일 군산 공설시장에서 군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합동으로 보행자 우선의 교통문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 베테랑 교실 회원들과 함께 공설시장을 함께 돌며 교통안전 O,X 퀴즈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12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을 홍보하며 부채, 효자손, 야광 팔토시 등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7월 12일부터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려는 경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하는 보행자가 있을 때도 멈춰서야 한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없더라도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임종명 서장은 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보행자가 보이면 일단 일시정지, 서행을 생활화하여 보행자가 안전한 군산을 만드는 데 동참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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