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일간 지구대·파출소 8개소를 대상으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현장 순회교육을 진행중이다.
군산서 여성청소년계장 및 가정폭력 담당, 아동학대 담당이 찾아가는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가 주요 업무인 자치경찰의 역할이 강조되는 흐름에 맞추어, 가정폭력 상습신고가정 가해자에 대한 사건처리 등 적극 대응방안 등을 교육 실시하였다. 또한 가정폭력에 아동을 노출시키는 행위가 아동학대(정서적 학대)로 명문화됨에 따라 가정폭력뿐만 아니라 아동학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것을 재강조했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이번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의 초동조치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