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2010년, 2011년 2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태백산눈축제가 2012년 제19회 태백산 눈축제 개최시 국내․외 관광객 50만명과 지역경제파급효과 300억원을 최우선 목표로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내년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 오투리조트, 황지연못일대에서 열리는 제19회 태백산눈축제에 대한 공격적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동안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전국철도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태백산눈축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태백시가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여는 태백관광설명회는 2012년 제19회 태백산눈축제 소개는 물론 태백산눈꽃열차 관광상품 소개와 아울러 다양한 겨울여행 상품 구성 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오투리조트, 황지연못, 황지자유시장 용연동굴 등 태백시내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구성하도록 주문하여 지역경기활성화에 적극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관광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및 전국철도여행사 관계자가 매년 참가하는 행사로써 금년이 세 번째 열리는 것이다.

전국에서 7~80여명에 이르는 여행 관련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고, 이러한 효과에 힘입어 매년 태백산눈축제시 4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와 270억원이 넘는 지역경제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태백시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