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교에서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풍기를 준비해 신풍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선풍기는 마이스터교 학생 서은진 외 9명이 제과제빵, 요구르트를 손수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무더운 여름날씨에 지친 독거노인 어르신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되었다.
마이스터교 교장 김용재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높다는 예보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폭염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통한 행복을 배우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광섭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온정을 나누며 큰 가르침을 실천하는 마이스터교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여름철 열사병 등에 특히나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교와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년 4월 15일 벽화작업으로 지역네트워크 연결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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