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김영식)은 25일 군산대학교 수산계열 우수 인재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산장학금은 수산업 및 어촌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젊은 우수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수협중앙회와 군산시수협이 수산계열학과 학생 중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서 매년 2차례에 걸쳐 20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해양생산시스템전공 김지원(2) 학생 등 11명의 장학생들이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 회의실에 모여 장학증서를 수여받았고, 이날 총 2,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 김광철 조합장은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한 장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우리나라 수산업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협에서는 2010년부터 총 5억 7천만 4백만 원의 장학금을 군산대학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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