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소방서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폭염에 따른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주유취급소 점검 및 현장방문행정을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안전지도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유취급소의 여름철 온도 상승에 따른 유증기 폭발사고 등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및 현장방문행정 내용은 ▲폭염대비 유증기 안전수칙 준수 및 위험물 안전관리 기준확인 ▲위험물안전관리자(대리자) 취약시간대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관련 소방시설 확인 ▲위험물 저장, 취급, 운반에 따른 위험물안전관리 법령 이행여부 등이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가연성 증기의 증가는 폭발사고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안전점검에 대한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점검 및 현장방문지도를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대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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