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8. 29부터 10. 31까지 2개월간 풍요로운 수확 철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여름 장마·폭우로 농·축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생계형 절도 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측하고, 농·축산물 절도는 농민에게 큰 상실감을 주는 생활 침해 범죄로써 이를 예방하기 위한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범죄예방진단팀 중심으로 보관창고, 경작지, 축사 등 취약지 대상 취약요인 정밀진단 및 분석하고, 불안요소 발견 및 환경개선 필요 시 지역 공동체 치안협의체 안건 상정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힘쓰는 한편, 절도 취약지역·시간대에 탄력순찰 지정하여 집중 순찰하고,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자율방범대·시민경찰·이장 등 지역구성원과 지역 치안을 위한 공동체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선제적인 농·축산물 범죄예방대책 실시로 세밀한 범죄예방진단 및 가시적 순찰 활동 전개로 수확 철 군산시민들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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