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전성수)와 9월 1일 경찰서장실에서 탈북민 가정 청소년 3명을 초청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추석을 앞두고,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탈북민가정 모범청소년 최00 등 3명을 선정하여 장학금 각 30만원을 수여했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 안보자문협의회에서 우리의 이웃 탈북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고 있어 감사하다. 우리 군산경찰도 탈북민들이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라고 말했고,
전성수 안보자문협의회장은 “ 추석을 앞두고 있지만 탈북민들이 타향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 우리 청소년들도 열심히 공부하는 등 희망을 잃지 않고 지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보자문협의회는 실향의 아픔을 갖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들을 위해 탈북민 긴급 생계비 지원, 장학금 지원 등 탈북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