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립도서관(관장 소연숙)은 9월 19일(월)부터 12월 05일(월)까지 금성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청소년 고전 읽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1학년 중심의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에 대해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과 시간 일부를 독서·예체능 활동에 집중하는 학기제로 시립도서관도 이에 발맞춰서 청소년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청소년 고전 읽기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나와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사고의 확장을 유도하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 독서지도강사와 중학생들이 함께 고전을 읽고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올바르고 원활한 토론방식을 배우고, 유연한 사고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소연숙 도서관 관장은“고전은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가치를 이야기에 담아 한 권만 제대로 읽어도 그 고전을 인용한 수백 권의 책을 읽는 효과가 있고,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는 책이다”라며 고전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김제관내 중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청소년 고전 읽기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립도서관(540-41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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