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9월 23일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달라며 장학금 3,000만원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는 “귀뚜라미 장학금을 후원받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에 매진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김제시도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 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1985년부터 중단없이 이어져오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37년에 걸쳐 총 480억원 규모의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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