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은 전주동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2022 청소년 보훈현장 탐방’을 27일(화) 실시했다.
이는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나라사랑 정신이 깃든 장소들을 견학하며 자연스럽게 역사를 익히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으로, 이 날 탐방은 전주 군경묘지 참배와 탐방에 이어 충혼 불멸탑, 독립운동가 장현식 고택, 전주향교 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보훈현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앞장섰던 조상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느끼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훈현장 탐방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국가와 민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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