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9월 30일, 총 5개사 15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이하, 우수식품)으로 신규지정 했다고 밝혔다.

우수식품으로 신규 지정한 제품은 기본요건(HACCP 등) 외 섭취 편리성, 영양성분 등 고령자 배려를 위한 품질 개선 노력 등에 대한 사항을 평가에 반영하여 지정하였다.

이번 3차 심사에서 지정된 제품은 고령자들이 씹고 삼키기 쉬우면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반찬류가 다수였으며,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는 죽류, 식사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류로 구성어 고령자들이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지원센터는 누리집(www.foodpolis.kr/seniorfood)을 통해 우수식품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인 4분기 지정심사를 위한 신청접수는 10월 11일(화)부터 11월 11(금)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분기별 지정심사를 통해 다양한 품목의 고령친화우수식품이 지정되고 있으며, 특히 식품진흥원이 운영지원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푸드폴리스마켓에 우수식품 코너를 별도 운영하여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