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는 24일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를 순찰하며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안전수칙 홍보와 함께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있다고 알렸다.
교통관리계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자동차 운전자가 최대 250m 밖에서 식별할 수 있도록 자전거 후면에 ‘자전거 음주운전 NO’ 홍보문구가 적힌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며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자전거를 운전할 때에는 안전모 등 안전 장구를 꼭 착용해야 하며 자전거 전용도로 또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골목길과 같이 사각지대가 있는 장소나 속도가 높아지는 내리막길 등에서는 속도를 필히 줄여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편 음주 상태로 자전거를 운전하다가 적발될 경우 단순 음주 시 범칙금 3만 원, 음주측정 거부 시에는 범칙금 10만 원이 부과된다.
군산경찰서 강태호 서장은 “자전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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