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회원30여명은 11월26일 토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삼성애육원.일맥원.구세군목양원에서 원생들에게 야외에서 바베큐파티를 해주고 준비해간 간식을 나누어주며 즐거운 주말 오후를 같이 보냈다.

김기봉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시설등에 지원을 해주었으나 이제는 야외에서라도 마스크벗고 편하게 만날 수 있어 올해가 가기전에 원생들이 바베큐파티를 좋아해서 회원님들과 사모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좋았다"라고 하였으며 구세군 목양원에 있는 여자분은 "기봉이삼촌이 올때마다 선물을 많이 가지고 와서 산타할아버지같다" 며 매일 매일 오시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아 좋아했다.

구세군 목양원 이종우원장은 "장학회에서 오랜기간동안 다양한 형태로 지원을 해주었기에 아이들에게 있어서 장학회는 산타같은 존재였다" 라고 고마움을 표현하였으며 장학재단에서는 그동안 30여년을 각종 장학사업과 경로지원사업외에도 아동시설과 장애인시설등에 장학금지급과 시설운영및 복지향상등에 지원을 꾸준하게 해왔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코로나19로 힘든기간동안에는 어느때보다도 많은 장학금과 코로나 예방차원에서 마스크와 소독제등을 지급해왔으며2022년도에도 장학금을 1억2천여만원정도를 지급하는등 마스크등 각종 물품을 1억여원상당을 다양하게 지원해왔다.

한편 김기봉 이사장은 청소년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수십억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급해 오면서 어두운곳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의 훈장은 물론 최근 미국 바이든 대통령으로 부터 봉사상을 받는 영광을 얻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