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관촌면이 지난 28일부터 2일까지 자원봉사자 김용일(관촌면, 60세) 씨의 협조하에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인 경로당 38개소를 대상으로 보일러 작동 여부, 전기 가스 안전과 시설물 노후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씽크대 교체 1개소, 보일러 청소 3개소, 화장실 수건 및 화장지 고리대 2개소, 냉장고 안의 유효기간 지난 음식물 처리 등 안점점검 실시를 완료했다.
또한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 사항을 파악 후 9가구에 전등, 환풍기, 수도꼭지, 샤워기 교체 등 고장 사항 18가지를 수리 완료하는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의 장을 마련했다.
김명진 관촌면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가는 생활복지 서비스를 실천하는데 앞장서주신 김용일 님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복지사업과 연계하여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에 대한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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