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가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고구마 130박스를 나눔했다.
7일 삼례읍에 따르면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1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6일 관내 경로당에 고구마를 직접 전달하고 인사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제3기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21년부터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환경정화활동, 청사 내 주민휴식 공간 보수,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 후원금 기탁, 제66주년 삼례읍민의 날 차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춘열 위원장은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위원들의 뜻을 모아 고구마 나눔 봉사를 하게 됐다”며 “연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그동안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많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제3기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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