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 기자] 전북도가 군산,부안지역의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2년도 전라북도 인공어초 시설계획이 확정됐다.
‘인공어초’는 해저에 인공구조물을 시설해 인위적으로 유용 수산생물 자원량을 증가시켜 생산량 증가를 유발하게 되며 시설시기와 해역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비시설지에 비해 인공어초 어장이 약 2.7배의 어획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고 인공어초 시설로 인해 먹이생물의 증대 및 고급활어의 공급과 조업 시간의 단축 등 간접적인 효과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편, 도내 인공어초 시설은 1973년부터 시작해 2011년까지 총 635억원을 투자, 적지면적 3만3,628㏊ 중 1만5,163㏊(45.1%)를 시설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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