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한 ‘내 몸 리턴즈(소그룹 재활운동)’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내 몸 리턴즈’는 뇌병변 또는 지체 장애를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그룹 재활 운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34회 운영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근력, 지구력, 균형 능력을 높이고 장애인의 기능적 문제에 맞춰 맞춤형 재활 운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재활 전문 강사의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 지도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 유지와 신체관리능력 향상으로 굳어진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 의욕 고취를 위해 내년에도 장애인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활보건계(063-859-49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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