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가 고물가 속 미취업 청년들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면접 정장’을 책임진다.
시는 면접용 준비 비용에 부담없이 취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올해 처음 진행한다.
면접에 필요한 정장(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을 대여일로부터 3박4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총3회 무료대여가 가능하다.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39세 이하 미취업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연중 상시 접수를 통해 청년들이 언제든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정장대여 신청은 익산청년시청 홈페이지(youthforest.iksa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 첫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또는 익산청년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업일자리과(063-859-73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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