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노지철기자] 진주시는 9일 공적자원인 지하수 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 사용을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운동은 국토해양부‘2012년 지하수 방치공 찾기운동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지하수 방치공의 적극적인 발굴과 처리를 통해 모든 시민이 양질의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운동이다.
이에 진주시는 방치공 찾기 전담조사반(8개조 16명, 전읍‧면‧동 담당자)을 편성해 적극적으로 방치공을 찾고, 찾은 방치공은 지하수법에 의거 개발 이용자로 하여금 원상복구하게 하고, 소유가 불분명한 방치공은 진주시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방치 또는 은닉된 지하수 관정을 발견해 신고하면 시에서 현장 조사 후 포상금 지급 대상을 판단해 대형관정(150㎜이상)은 13만원, 그 외 소형관정은 8만원을 방치공 신고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신고 접수는 진주시 환경보호과(055-749-5379), 한국수자원공사(080-654-8080) 및 국가지하수정보센터(http:www.gims.go.kr)에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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