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헌 기자]산수1동3구역이 1년간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 하고 쾌적한 주택가로 변모했다.

9일 동구에 따르면, “구민의 복리 증진, 주거 환경 및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6월 착공한 산수3구역(나무전거리 주변)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3월 26일 완공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도시 기반 시설 공사비 4억 5천 3백만원, 보상비 21억 7천 7백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6억 3천만원을 투입해 도시 기반 시설의 핵심을 이루는 2개 노선의 도로 개설(L=265m, B=6~8m) 및 공공 공지 1개소(A=132㎡)를 완료 하고 소공원 3개소(A=892㎡) 및 주차장 1개소(A=287㎡) 등 기반 시설을 완비 하는 등 주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는 주거 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구는 특히, 산수 1동 3구역 도시 계획 도로 265m를 개설해 접근성을 향상하고 하수도 관로 및 공원 조성공사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해 거주 환경을 개설하는 작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 함으로써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도로, 상 하수도 등 기반 시설이 미흡하고 노후․불량 건축물로 이루어져 차량 진입 마저 어려웠던 산수1동 3구역이 이번 도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 되면서 도시 계획 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및 편의 시설의 확충으로 주민들이 좀 더 깨끗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도로 개설, 상․하수도 정비, 주차장, 소공원, 공공 공지 등 주민 편익 시설 건립 등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추진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주택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