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부안읍사무소 민원팀은 각종 제증명 민원서류를 한 곳의 민원창구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One-Stop 민원서비스 통합창구를 운영해오고 있다.

부안읍사무소 민원팀 직원들은 업무별 매뉴얼을 숙지하고, 민원인의 다양한 사례들을 수시로 피드백하고 공유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One-Stop 민원서비스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주민등록 등초본, 어디서나민원, 전입신고·전입세대열람, 인감·본인서명 발급업무는 민원팀의 민원창구 어느곳에서나 가능하다.

또한, 민원인 전용 팩스·복사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해놓고 있다. 업무와 관련없는 개인들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를 긴급하게 보내게 될 때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특히 발급받은 민원서류를 즉시 원하는 곳에 무료로 편하게 보낼 수 있으며, 전송방법을 어려워하는 민원인들에게 전송방법도 안내해 드린다.

다만, 부안읍 민원팀 직원들은 민원창구에 한꺼번에 민원인들이 쏠릴 경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실 것을 안내해 드린다.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함을 대비하여 직원이 사용법을 안내해 드리며 발급비용도 민원창구에서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부안읍사무소 직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부안군 민원 업무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