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천예술제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7개부문 53개 행사로 마련되며 10월 3일 전야서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4일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개제식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며, 전통적으로 관심의 초점이 되는 가장행렬은 오전 11시 40분 진주성에서 출발하여 진주시내를 거쳐 진주중학교에서 그 막을 내리게 된다.

예술경연은 10월 1일부터 12일 까지 국악 등 진주예총 8개 전문단체별 주관하에 이루어지며, 남강야외무대와 상설공연장에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음악, 국악 등 각각 특색있는 공연이 연일 시민들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특히 10월 축제가족들과 함께하는 3일 오후 7시30분 남강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대축제와 4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우리 나래한마당을 비롯한 진주예술의 장 등 2011 남가람 열린마당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진주가요제는 10월 9일 평거동 남강둔치에서, 종야축제인 뮤지컬 진주대첩은 10월 10일 남강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등 각종 문화예술의 향기속에 진주가 물들게 된다.

■ 진주남강유등축제

국가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2011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주남강일원과 진주성내에서 펼쳐진다.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하에 올해는 “한국의 풍습”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다채롭다. 소망등 달기 등 본행사 9개 부문과 유등만들기 등 체험참여마당 9개 부문을 비롯 부대행사로 수상불꽃놀이 등 8개분야 등 모두 26개 분야에서 개최된다. 따라서 주최측이 준비한 팸플릿 등을 통해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미리 정하여 관람하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또하나의 방법이 된다.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마련된 모든 등에 처음으로 불을 밝히는 초혼 점등 행사는 10월 1일 20시에 열리며 이날 시민등 거리행렬과 고유제, 수상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소망등달기, 유등띄우기, 세계풍물등 및 한국등 전시 등은 행사기간인 10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행사기간내내 운영 진행된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창작등 만들어 띄우기, 창작등 만들기 체험, 사랑다리 건너기체험(부교) 등 풍성한 체험마당 및 부대행사도 행사기간 내내 저녁 11시까지 행사장내에서 경험할 수 있다.

■ 2011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한국드라마의 세계적인 도약과 드라마를 통한 문화수출 등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행사는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및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주제는 “꿈처럼, 스타처럼, 드라마처럼 시준Ⅱ”, 슬로건은 드라마 人 진주 in으로 메인행사 4개부문, 학술행사 3개부문, 부대행사 5개 부문 등 12개 부문으로 펼쳐진다.
메인행사로 레드카펫, 개막식,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10월 2일 열리며, 10월 3일에는 드라마 스폐셜, 10월 4일에는 드라마 O.S.T 콘서트가 있으며 10월 5일에는 드라마 인 키즈가 열린다.
학술행사로 10월 3일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과 창작극본 공모 발표회가 있으며 10월 4일에는 드라마 영상 아카데미가 열린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프린지 공연 , 드라마 스케치, 드라마 사진전, 진주를 찾아라 는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며, 드라마테마파크에서는 전시, 체험, 문화, 이벤트 행사가 이어진다.

이중에서 올해 “진주를 찾아라” 라는 행사는 행사참여 연예인의 상가투어, 팬미팅 추진으로 상가 및 재래시장 분위기 일신 차원에서 마련되어 시민, 관광객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프린지 공연 또한 진주 중앙시장, 로데오거리, 지하상가 등지에서 열려 축제행사장을 떠나 시가지 상권에서 관광객이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형태로 진행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11 진주실크박람회
세계 5대 실크명산지 진주실크의 우수성과 다양한 제품 전시로 관광객 및 시민에게 진주실크의 홍보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진주실크박람회는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주 남강 야외전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0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주실크 홍보관(인트로관)과 기업홍보(전시.판매관)에는 진주실크 제직 및 가공, 유통업체가 진주실크 홍보 및 판매를 위해 25개업체에서 30개 부스를 설치해 G행사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내 진주실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천연염색 체험관을 운영하며, 장인초청 시연전을 통해 명주짜기 모습 등을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