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장수군은 장수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힘이 되고자, 지난 23~24일 이틀간 추진한 ‘봄맞이 한우 특판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청 광장에서 1++등급 한우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장수군의원, 이상식 전국한우협회 장수군지부장, 농·축협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2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준비한 수량 1,000kg(2,000팩/500g)을 조기에 소진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수군은 한우의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장수한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매에 적극 활용해 브랜드 파워를 내세우고자 ‘장수한우’공동브랜드를 출범하였고, 이번 행사는 장수군과 협약을 맺은 유통주체들(장수·장계농협, 무진장축협, 장수군유통사업단, 장수한우지방공사)과 공동브랜드로 협업하여 성과를 낸 것으로 호평을 얻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 한우농가를 응원하시고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품질 장수 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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