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손순욱)은 전라북도재향군인회(회장 백상록)와 함께 24(금)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전라북도 재향군인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한 이 날 행사는 전북도 행정부지사, 35사단장, 전북동부보훈지청장과 전북도 및 14개 시군 재향군인회, 안보·보훈단체, 학생, 군 장병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사진전시회를 비롯하여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35사단 의장대의 조총 발사, 기념사, 추모공연, 노래합창 순으로 이루어졌다.
손 지청장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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