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5일 실시하는 재선거의 사전투표소 14곳, 투표소 65곳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또한,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 111,913부를 각 가정에 발송했으며, 국회의원재선거의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후보자 TV토론회」가 3월 29일 밤 9시, 전주MBC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 (사전)투표소 79곳, 투표소 접근성 개선 노력

이동약자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위해, 전체 (사전)투표소 중 99%의 투표소가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되었다. 그 밖의 경우에는 임시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안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 사전투표소 총 14곳 중 13곳(93%), 선거일 투표소 총 65곳 중 65곳(100%)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소 대부분을 그대로 사용*한다. 다만, 근무·영업, 접근성 개선 등의 사유로 부득이 (사전)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변경된 위치를 안내한다.

유권자는 3. 31.(금) ~ 4. 1.(토)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사전투표할 수 있으며, 4. 5.(수) 선거일에 투표할 경우에는 각 가정에 도착한 투표안내문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하며,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알면 더욱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다.

전북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반드시 정해진 투표소를 확인한 후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 발송

후보자 TV 토론회, 정책‧공약마당 홈페이지 등 통해 후보자 정책·공약 확인

후보자의 공약과 재산·병역·납세·전과 등에 관한 정보는 111,913세대(국회의원재선거 88,618세대, 군산시의원재선거 23,295세대)에 발송된 선거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봉된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 장소 등이 게재되어 있다.

선거공보 등 후보자의 공약자료는 누구든지 ‘정책·공약마당’(http://policy.ne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보자의 재산·병역 등 정보공개자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info.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월 29일 밤 9시 전주MBC를 통해 생중계 되는 국회의원재선거(전주시을) 후보자토론회에서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직접 들어볼 수 있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debate.go.kr)와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거소투표신고인 1,054명에게는 선거공보 등과 함께 거소투표용지가 발송되었다. 대상자는 송부받은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회송용봉투에 넣어, 4월 5일 21시 30분까지 관할 선관위에 우편으로 도착할 수 있도록 늦어도 4월 4일까지는 우체국에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넣어야 한다. 우편(등기취급)요금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