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29일 교내 노판순홀에서 전임교원 대상으로 ‘2023학년도 전체교수회의’를 개최하였다.

전체교수회의는 대학부제 추진 등 학사구조 개편 관련 사항, 군산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내용들을 교직원과 공유해 참여도와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학내 소통을 강화해 그동안의 과감한 대학혁신과 변화로 불거진 갈등을 줄이고, 구성원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컬대학30’ 기반 구축에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함이다.

군산대학교는 그동안 혁신 성과를 안착하기 위해 교직원과의 소통창구를 활짝 열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및 학내 소통을 강화해왔다. 올해 3월에만 단과대학별, 참여학과별 교수회의, 전체교수회의를 4차례 여는 등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전체교수회의에서는 군산대학교가 시행 중인 ICC기반 특성화 대학부제, 채용연계형 공유전공 등 신설 교육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내용과 개선 사항이 공유되었다.

또한,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위한 재학률 지표관리, 학생만족도 제고 방안, 초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 강화방안, 산업변화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교육수요자 중심 혁신대학 모델 구축을 위한 ‘글로컬대학30’, 국립대학육성사업 대응 방안,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및 신사업유치 방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논의가 있었다.

이장호 총장은 전체교수회의를 마친 다음 날인 30일 7박10일 일정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등 ‘글로컬대학30’ 혁신모델 구축을 위해 미국 푸에블로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