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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오리지널팀, 익산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최용국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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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31  11: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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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는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인‘캣츠’오리지널팀 공연이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 뮤지컬 역사상 단 한 번의 흥행 실패가 없었던 뮤지컬 ‘캣츠’는 공연 첫째 날인 14일에는 오후 2시와 7시 30분, 둘째 날인 15일에는 오후 2시와 7시 각각 2회씩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오후 2시에 한 차례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젤리클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객석에서 출몰하는 등 5년 만에 젤리클석이 부활해 관심을 끈다.

공연 중에 젤리클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객석 통로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등‘캣츠’ 오리지널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뮤지컬‘캣츠’의 주인공은 자신을 뽐내는 모든 고양이라 할 수 있다. 공중에서 화려하게 등장하는 마법사 고양이 미스터 미스토펠리스를 포함해 록 스타와 같은 외모의 반항아 고양이 럼 텀 터거, 젊은 시절을 그리워하는 극장 고양이 거스, 쾌활한 기차 고양이 스킴블샹스, 거대한 몸집의 부자 고양이 버스토퍼 존스 등이 저마다의 비중 있는 역할을 한다.

1981년에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뮤지컬‘캣츠’는 2년 후에 작품상과 토니상 7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기록의 역사를 써왔다. 런던 웨스트엔드와 뉴욕 브로드웨이 등에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역사적인 장기공연을 만들어 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금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8,000만 명 이상이 관람할 정도로 유명한 대작으로 손꼽힌다.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아온 ‘캣츠’에서는 불후의 명곡 ‘메모리(Memory)’를 비롯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등을 소화하며 고양이와 체화된 전문 무용수들의 연기도 볼 만 하다.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축제‘젤리클 볼’에서 고양이들의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새로 태어날 고양이로 선택받기 위해 차례로 풀어놓는 자기소개는 희로애락이 담긴 인간사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연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익산예술의전당 회원 20%, 청소년 40%, 마티네 40%(금요일 2시) 등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람 가능 나이는 8세 이상이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063-859-3254)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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