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대학교는 지난 30일 교내 아카데미홀에서 “제39대 군산대 총학생회 및 학생자치기구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출발을 선언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장호 총장을 대신해 엄기욱 학생처장,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비상대책위원회, 7개 계열의 학생회, 학부·학과 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임원,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엄기욱 학생처장은 축사를 통해 “다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실을 하나씩 마주하고 있다”며 “학교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기차고 보람있는 대학 생활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대 39대 ‘한빛’ 총학생회 이도경(소프트웨어학부 4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상을 비추는 환한 빛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한빛’의 이름으로 대학 생활이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인 만큼 학우들의 시작을 비춰주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군산대는 출범식 행사와 연계해 총학생회 주관으로 4월 5일, 6일 양일간 교내 일원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4월 봄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