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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사업설계와 부처 설득으로 예산 반영 총력시,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부처 예산안 반영 집중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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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08  19: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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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1조9055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전주시가 대변혁을 위한 시정 핵심 사업의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부처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정부의 엄격한 재정총량 관리 및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부처 예산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주시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위해 부처단계에서 확실한 공감대를 형성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연초부터 기재부를 비롯한 사업 관련 정부 부처와 국회를 잇달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대응해왔다.

시는 부처 예산 편성이 완료되는 오는 5월 말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중앙부처를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시가 가장 공을 들이는 국가예산 주요사업은 후백제 역사문화의 연구·조사·보존·정비·활용을 위한 거점공간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꼽을 수 있다.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은 전주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미래관광자원을 육성하고 기반을 조성하는 ‘왕의 궁원 프로젝트’의 중점사업 중 하나로, 이를 통해 후백제와 조선을 아우르는 천년역사도시의 정체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왕의 궁원 프로젝트’의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전주 고도 지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기존 고도 외에도 추가로 고도를 지정해 보존·육성할 수 있게 된 만큼, 관련 부처를 상대로 고도 지정 및 국비확보를 위한 절차를 준비하고 설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강한 경제도시 구현을 위해 드론 최첨단 인프라 및 시스템을 조성하는 ‘드론 핵심기술 全(전)주기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국비 지원도 꾸준히 건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핵심기술 개발, 제품생산, 인증에 이르는 드론기업 성장 인프라를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동시에 시는 △미래 수소에너지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수소 저장용기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극저온액체-고압기체 융합형 수소저장 원천기술 개발’ △탄소소재 기반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생체적합성 탄소소재 의료기기 기술개발’ 등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고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주요 사업 예산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시는 천년미래·광역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대규모 SOC 사업인 △‘전주 외곽순환도로 우아~신리 연결사업’ △‘지방도 702호선 국도승격’ 등도 국가계획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 △‘구)금암고 일원 도시재생’ △‘전주시청 일원 생활환경 종합정비’ 등 모두가 누리는 복지 시스템 구축 및 재난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대해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대변혁을 이끌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부처 집중방문과 정치권 공조 대응을 통해 최대한 부처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부처예산안 제출 이후에도 기재부 심의, 국회단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간부공무원 전체가 합심해 예산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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