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이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마약,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강남학원가 마약음료사건 등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 국민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이어 나가는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해 사회관계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면 된다. 다른사람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목받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후속 주자를 지목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강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시의회 의장, 박경희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또한 “마약은 개인,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는 파괴자이고, 한번 빠지면 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산시민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마약범죄 척결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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