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 외사계는 지난달 4월 27일부터 결혼 이주여성 19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 교육은 이주여성들의 한국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음주운전, 무면허 등 범죄의 위험성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우회전 통행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운행 등 최근 강조되고 있는 교통 법규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교육 중 쉬는시간을 이용하여 마약범죄 척결,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를 진행하였고 이주 외국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교육생 대상 ▲다국어 교재 지원 ▲필기시험 시 외사계 담당자 동행 등 이주여성이 편리한 교육을 받도록 지원한다.
군산경찰서 강태호 서장은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국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의 든든한 이웃과 같은 따뜻한 군산경찰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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