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하는 외국인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휴양마을 숙박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며 ‘김제 알리기’에 나섰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우수한 농촌문화를 홍보하기 위하여 잼버리대회 전(7.30.~8.1.)․ 후(8.12.~8.14.) 기간에 ‘벽골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주변의 여러 휴양마을과 연계하여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계획하였으며 이를 위해 마을 인력 스카우트 지도자 교육 및 통역과 홍보 인력 선발을 완료하였고 응급상황대처 매뉴얼(영어)을 비롯, 마을지도가 새겨진 항건과 패치, 2박3일 식사 안내 메뉴판(영어) 등을 별도로 제작하여 마을에 배치하였다.

우선 사전프로그램(7.30.~8.1.)은 몽골 스카우트 대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벽골제탐방(한복체험, 한지공예체험), 금산사 관광, 물놀이 체험(백산면 조수골마을), 쌀피자 만들기, 한국식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였으며 사후(8.12.~8.14) 프로그램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나아가 김제의 농촌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