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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으로 지적장애인 실종 예방50명에게 배회감지기 보급, 실종 예방에 기여
순정일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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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03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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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적 대안으로 군산시와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지적장애인 50명에게 배회감지기를 무상보급하였다.

배회감지기란, 위치추적장치가 탑재되어있어 착용자가 보호자의 보호에서 이탈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족들이 위치 확인이 가능해 실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기기이다.

’22년도 군산경찰서 실종·가출인 신고 479건 가운데 지적장애인 실종 신고는 52건(11%)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지난 21년 6월에는 지적장애인이 보호자가 잠시 외출한 사이 불상지로 나가 실종되어 112 신고가 되었으나 전년도에 보급된 배회감지기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입증되었다.

배부 대상자는 지자체에 신청한 지적장애인 중 실종 경력, 실종위험도가 높은 순으로 선정하였고, 보호자 및 대상자가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방문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은 여성청소년계 실종 담당자가 직접 주거지 등에 방문하여 보급하였다.

배회감지기를 보급 받은 한 보호자는 “배회감지기 보급으로 마음이 안심이 된다면서 배회감지기를 적극 활용하여 내 자녀를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더 잘 보호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정환 군산경찰서장(자치경찰사무)은 “지적장애인의 경우 실종부터 발견까지 시간이 지체되면 2차 피해 가능성이 높고, 보호자들의 불안감이 높은 만큼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을 지속 추진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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