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대한민국 식품산업 메카 익산에서 펼쳐지는 K-푸드문화축제‘NS Food Festa 2023 in IKSAN’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

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행사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행사 추진사항을 공유하며 행사 프로그램 콘텐츠 확충과 홍보 강화 방안, 민관 역할 분담과 상생협력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했다.

올해 축제 규모를 키워 요리에서 식품으로 범위를 넓혀 음식문화축제로 확대하고 축제 일정도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로 확대하여 함열읍 익산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한다.

국내 최대규모 상금의 다양한 요리 경연대회 진행, 수십 개의 상설프로그램과 식품홍보관 운영, 하림산업 견학 등 축제 추진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음식․식품 문화를 선도하는 NS푸드페스타의 익산 개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며, "올해도 식품과 문화, 관광이 하나로 융합된 대한민국 대표 'K-푸드축제'로 식품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식품축제인‘NS FoodFesta 2023 in IKSAN’가 성대히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나라 100년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입지를 굳건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